Name(& Migidoll ID) : 탱자네 naphthalin
Certification number(인증번호): ML-16102102-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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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첫 아이를 미기돌의 하다데 시리즈 아이로 맞이한 탱자네입니다.
제게는 로망이 있었습니다. 항상 구체관절인형을 들이고 싶었지만, 꼭 저만의 상상과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한 듯한, 사람이 아닌 종족의 인형을 들이고 싶었어요. 돌프리에서 주문한 의상을 받으려는 친구를 따라 간 곳에서, 정말 우연히도 하다데를 만나게 되었죠. 첫 아이로 부담스럽지 않은 작은 사이즈에 푸른 피부,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는 은은한 눈빛의 아이들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. 독특한 화장법과 특별히 제작된 의상이 인형과 제 주위의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더라고요^^;;; 그 친구에게 고마워하고 있습니다! 아이들을 보자마자 머리속에 떠오른 이미지가 있어서, 미기돌에 주문할 때 여러가지로 복잡한 주문을 드렸었는데 부탁드린 그래도 아이가 도착해서 정말 기뻤어요. 하다데 시리즈가 발매되었다고 문자도 주셔서 기뻤습니다. 캡쳐본으로 인증도 드리고 싶은데 혹여 문제가 생길까 마음으로만 담네요.^///^
처음 인형을 만져보는 탓에 안구를 끼우는 방법부터 헤드 분리법까지 친구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. 미기돌의 매듭이 타사보다 더 크고 꽉 묶여져 있는 편이라고 인터넷에서 본 것 같아요. 매듭이 풀어질까봐 결국은 헤드를 목에서 분리하지 않고 손가락을 넣어서 안구를 붙였는데 결과적으로는 괜찮에 붙은 것 같아요. 착색 방지를 위해서 얼마정도는 인형을 넣어서 보관하라고 하는데 그러기가 참 힘이 듭니다..ㅜㅜ 매일 보고 싶어요.
인형을 위해 산 물품들이 꽤 되는데 이제 정리하면서 점점 제 인형 설우의 배경을 세팅할 예정입니다. 첨부한 사진에는 미기돌의 팜플렛이 벽지로 들어가 있네요^//^ 사진이 정말 잘 나와요. 설우의 예쁨을 찍기 위해 카메라에도 손을 대고.. 한 명의 훌륭한 인형 오너가 탄생하고 있습니다.
제가 아직 인형에 미숙해서 그런지 세우거나 앉힐 때 약간 기우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. 조금 더 만져보면 익숙해 지겠죠? 혹여나 설우에게 스크래치라도 날까봐 조심조심하고 있습니다. ㅜㅜ
친구에게 받은 옷도 있으니 조만간 행사장에 가서 설우 줄무늬 스타킹을 사줄거에요~! 갤러리에 하나씩 제 인형을 채워나가겠습니다. 예쁜 인형과 케어 고맙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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